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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쪼메 강서점

 

강서구청에서는 꽤나 인기있는 일본전통 라멘집 산쪼메다.

점심시간 에는 줄서거나, 못먹거나 인데 예전에는 줄 서서도 먹었지만

오늘은 같은 날은 추워 숨질 수 있기 때문에 자리가 없으면 빠른 턴을 해야 한다.

 

가게 인테리어

원래는 움직이는 라면 머신이 있던 것 같은데...

없어진 그자리엔 기다리는 용자들을 위한 인내의 의자가 놓여져 있다.

 

가게는 나의 자리 빼고 만석.

사실 만석이라고 하기도 민망한게, 4인용 테이블이 4개 놓여져 있다.

매장이 굉-장히 작은 편

 

벽면에는 귀여운 데코가 한가득이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하울의움직이는성 사진!

 

하울 멋있는건 나만 아는줄 알았는데, 뭘 좀 아는 사장님이구만?

 

메뉴판

산쪼메 메뉴판이다.

메뉴는 라멘 뿐만이 아니라, 돈부리와 사이드인 고로케도 판매 중이다.

세트메뉴도 있으니 배터지고 싶은 분들은 세트메뉴를 먹어도 좋겠다.

 

나처럼 피통싸고 싶은 사람은 매운맛 추가가 가능하다. 추가시 +500원

1단계 - 신라면 맵기

2단계 - 매운걸 즐길줄 아는 사람

3단계 - 내일이 없는 사람

 

테이블에는 단무지무침이 있는데

추가로 초생강과, 후추가 필요한 사람은 직원에게 요청하면 가져다 주신다.

 

산쪼메 라멘 9,000원

일반 돈코츠라멘과 같아 보이지만, 면이 더 두껍고 미소로 맛을 낸 산쪼메식 라멘이다.

나는 2단계의 맵기를 주문 했다.

 

숙주 밑에 면이 숨겨져 있으니 잘 휘저어 섞어 먹어주면 되겠다.

데코라고 하기엔 힘없이 담겨버리는 나의 김. 잘가

 

확실히 일반 라멘보다는 면빨이 두껍기 때문에 식감이 더 살아 있는 편 이었다.

 

고기는 아쉬운 한점. 아끼지 않고 와라락 먹어 버린다. 맛있다.

 

라멘집 달걀은 어떻게 맛을 내는 걸까.

장조림도 아닌 것이 반숙에 달다구리 한게 신기하다.

반전이라면 산쪼메 달걀 달지 않고 살짝 밍밍한 편

 

후기

맛: ★★★★☆

가격: ★★★★☆

교통: ★★★★☆

서비스&친절도: ★★★★☆

 

일본라멘은 어딜 가나 비슷한 맛인 듯 싶다.

다 맛있는 일정 정도의 상향 평준화랄까?

금액도 비슷한 금액이라 종종 생각나면 먹기 좋은.

 

산쪼메의 특별한 매력이라면, 인테리어가 니혼노 느낌이 살짝 나는 느낌적인 느낌-?

또 음식도 와중에 무언가 고급진 느낌이 든다는 것.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매운걸 좋아하지만 잘 못 먹는 동료분은 1단계

매운걸 좋아하지만 그저 그런 나는 2단계를 시켰는데

처음엔 맵지 않지만 먹다보면 매워졌다. 입술이 매운 맛이라면 알겠는가?

해서 다먹고 국물을 떠 먹어 봤는데 이런! 국물은 먹을게 못된다 겁나!맵다!

 

아무튼 고로케를 먹고 돌아오면 온몸에 튀김냄새가 와서 산쪼메 간거 다 틀키는 산쪼메

안가봤다면 한 번쯤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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