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트볼] 가양역, 아기랑 가기 좋은 수제 미트볼 맛집! 네 번째 방문

서울 미트볼 가양역점

 

가게 내부 및, 메뉴판

가장 먼저 나를 반기는 가게 앞 입간판 메뉴판.

 

큼지막하게 메뉴와 금액을 볼 수 있는데

메뉴에 대한 그림도 있어서 어느 정도 맛을 상상해 볼 수 있겠다.

 

가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건 아이들인데

아이들이 와서 먹기에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고 또 편식할 수가 없는 메뉴라는 거~

 

테이블도 많은 편인데 메뉴 나오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회전율도 좋다.

 

한편에는 앞접시와 물티슈가 놓여 있는데

겨울철에는 따듯한 보리차도 준비되어 있었으나, 날이 따듯해져서 그런지 치워졌다.

 

유아의자와 유아접시, 유아컵, 유아포크, 유아 숟가락

아이들을 동반하기에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서울 미트볼

특히 수저는 비싼 에디슨이더라!

 

스파이시 토마토 미트볼 + 머쉬룸 크림 미트볼

메뉴는 미트볼을 기본으로 파스타와 리조또로 갈리게 된다.

 

이전에도 먹었던 메뉴인데, 짝꿍이를 데리고는 처음 와봤기에

매콤한 파스타와 느끼한 리조또의 궁합이 좋았던 베스트 메뉴로 또다시 픽

 

머쉬룸 크림 미트볼+라이스 10,900원

부드러운 크림과 버섯을 사용하여 만든 소스로 맛을 낸 미트볼이다.

 

마늘후레이크가 솔솔 뿌려져서 바삭한 식감도 같이 느낄 수 있는데,

샐러드와 감자튀김도 곁들이로 나와서 한상차림 느낌

 

메인이 미트볼인 만큼 미트볼에 진심인 곳.

수제 미트볼인데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한데 거기다가 부드럽기까지 하다

미트볼 안 좋아하는 나도 네 번째 방문이라면 진짜 맛있다는 거!

 

밥에다가 노른자까지 톡 터뜨려서 한입 먹으면

느-끼 하면서도 고소 담백하다.

 

느끼할 땐 무피클 한입 먹어주고

 

스파이시토마토+미트볼 10,900원

페퍼론치노와 할라피뇨의 매콤한 조화가 돋보이는 토마토 파스타

 

파스타에도 어김없이 들어있는 미트볼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어울리는 신기한 매력

 

파스타니까 포크로 휘리릭 감아 먹어보자.

 

보기와는 다르게 이름처럼 많이 매콤한 스파이시 파스타!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이라면 파스타반, 물 반 마시다가

다음날 속이 많이 쓰릴지도?

 

후기

맛: ★★★★★

가격: ★★★★★

교통: ★★★★★

서비스&친절도: ★★★★★

 

조카 데리고 갔다가, 이제는 내가 먹으러 가는 서울 미트볼

가격도 착하고 양이나 맛도 좋아서 학생들 데이트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특히나 서두에서 언급했다시피

직원분들이 아이들을 굉장히 이뻐하는 듯하고 잘해주시기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

 

아가 데리고 파스타 먹으러 가기 힘든데 서울 미트볼에서 맘 편히 식사 한 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