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콘서트] 밤리단길 에스프레소바, 카페에 진심인 사장님

리틀콘서트

 

일산 밤리단길에 있는 에스프레소바 리틀콘서트

이 카페는 사장님이 커피에 정말 진심이신 분이다.

 

커피 맛이 다르다는 걸 처음 느껴본 곳이랄까

 

가게 내부

카페 내부는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의 잔잔한 감성이 있는 편.

벽면에는 커피 그림이 많이 붙여져 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해 보니 다른 사진으로 바뀌었다.

 

바깥쪽에 큰 단체 테이블이 있었는데 안쪽으로 이동한 듯 보였고

인테리어가 조금씩은 바뀌는 듯하다.

 

여긴 내가 좋아하는 2인석 원형 테이블 자리

이 자리만은 변치 않네

 

메뉴판

리틀콘서트는 커피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처음 방문해서 모르더라도 걱정은 하지 말 것. 사장님께서 처음 방문을 한다면 처음부터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니까 말이다.

 

가장 먼저는 에스프레소 메뉴판이 나오는데

기본 에스프레소에 크림, 꿀, 초콜릿 등 토핑을 고를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

내가 가장 좋아했던 메뉴는 리틀콘서트 라떼 인데, 연유와 우유 그리고 마스카포네 크림과 견과류가 올라가서

겁나 맛있다. 

 

슈퍼 말차 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오늘은 늘 먹던 메뉴 말고

새로이 보이는 말차라떼를 시켜 보았다. 짝꿍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쿠키까지乃乃

 

슈퍼 녹차라떼는 과연 슈퍼였다.

 

저렴한 카페에서 타는 녹차 가루 맛이 아니다!

정말 진하고 맛있는 녹차라떼.... 엄청 달지도 않고, 살짝은 씁쓸한 그 녹차라떼다!

 

서비스 쿠키는 아메리카노에 촉촉하게 찍어먹기

 

후기

맛: ★★★★★

가격: ★★★★★

교통: ★★★★☆

서비스&친절도: ★★★★★

 

짝꿍이는 리틀콘서트가면 아메리카노 두 잔씩 마시고 나온다.

정말 향, 풍미 뭐 다 갖다 붙여도 부족하지 않은 맛

 

시끄러운 분위기보단 잔잔함을 좋아하고, 또 커피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리틀콘서트 한번 방문해 보자.

 

광고를 하는 카페도 아니기에 못 들어 봤을 수 있겠으나

내 주변에 추천받고 가서는 재방문 안 한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