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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WOC 클래식 캐비어 금장

 

왔다네 왔다네~ WOC 왔다네~

클미 캐비어 성공하는 날, 결제까지 마치고 문득 생각나서 물어 보니 같이 있던 이 아이

 

사실 사고싶은 생각 없이 지나가는 말로 물어본거 였지만

구하기 힘들다고 하니 갖고 싶은 마음

 

그렇게 내 품에 오게 됬다. 

 

항상 영롱한 샤넬의 포장.

지갑류의 더스트백은 벨벳질감이라서 기분만은 가방 하나 더 생긴 기분마저 든다.

 

이녀석 캐비어가 굉장히 빵빵하다. 그래서 그런지 광택도 OOPS! 눈이 부시는 기분 마저 든다.

마치 램스킨 같은 느낌 이랄까.

 

금장 산게 자랑.

지갑과, 클래식 미디움이 모두 은장 이기에 이녀석은 금장이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른다.

 

(사실 은장 이었더라도 보기 힘들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던 터라 구매는 했을 것 같다.)

 

내부 공간

내부랄 것도 없이 작은 녀석 이지만, 안쪽을 한번 보자.

 

뚜껑을 열면, 뚜껑 안쪽으로는 지퍼 공간이 있는데

모양이 망가질 수 있으니 air. 즉 공기 정도만 수납 하면 되겠다.

 

그리고 메인 공간에는 카드를 수납 할 수 있는 카드슬롯이 여섯 칸

지퍼 주머니와 앞주머니 까지 총 세 구획으로 공간이 나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앞 주머니쪽에는 영수증, 혹은 지류정도 수납 되겠고

지퍼 주머니에는 현금을. 그리고 거진 메인 공간만 사용하게 될 것 같다.

 

※ 실제로 사용 해보니, 맨 앞 주머니에 주차권이나 사은 영수증 혹은 명함을 자주 넣게 된다.

데일리 아이템을 빼고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납 공간! 

 

WOC의 내장칩은 지퍼 주머니 안쪽에 있다.

 

내장칩 하단에는 고유 코드가 적혀져 있는데, 인보이스의 코드와 일치하는지 구매시 확인을 했을 것 이다.

※ 고유 코드(넘버)가 유출 되면, 가품을 만드는 소스가 된다고 하니 유출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또 중고 거래시에도 인보이스와 제품안의 코드를 대조하여 구매시 정가품을 잘 판별 하도록 해야겠다.

 

조막만한 지퍼 손잡이에도 새겨져 있는 샤넬로고가 귀여워서 한샷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 지는 만큼 이따금씩 올풀림이나, 날개 대칭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가죽이 까인 곳은 없는지 모서리 까지 다시 한번 확인 해주고 나면

언박싱은 마무리.

 

체인 쇼트너와 밑판

검수가 끝났다면 이제 체인 길이를 줄여 줄거다.

 

셀러마다 다르지만, 이번 셀러님은 나의 샤넬 방문기의 가장 친절하셨던 셀러님.

체인 쇼트너도 알아서 챙겨주셨다.

※ 간혹 쇼트너를 챙겨주지 않기도 하니 먼저 선수쳐서 체인 쇼트너를 요청드려보자.

 

체인 쇼트너는 말 그대로 체인을 걸어서 체인 길이를 짧게 만들어 주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의 체인을 걸어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양 끝을 걸어 조절 하는 사람도 있으나,

나는 한쪽만 짧게 줄였다.

 

추가로 구매한 밑판이다.

 

작은 미니백인 WOC는 밑판을 이용하면 보다 크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

가방의 옆면을 자세히 보면 주름이 보일 것 이며

저 부분이 접힘없이 펴진 것 또한 보일 것이다.

 

본디 힘이 없이 접히는 WOC의 밑 부분을

밑판을 깔아 빳빳하게 만들어 가방을 보다 넓게 수납 할 수 있는 것 이다.

 

수납력

그렇다면 수납력은 얼마나 될까?

 

평소 데일리로 들고다니는 아이템을 모두 꺼내어 보았다.

얇은 펜슬아이라이너와 컨실라, 립스틱과 립밤 그리고 미니 핸드크림에 쿠션 팩트 까지

 

이 모든 데일리 아이템이 모두 수납 되고

추가로 신분증과 신용카드는 카드슬롯에 넣어주면 외출준비 끝!

 

지갑을 꼭 들고 다녀야 하는 분들이라면 얇은 카드슬롯지갑 까지도 넣을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다.

 

미니백 구매시 가장 많이 검색해 보는 부분. 바로 휴대폰 수납!

갤럭시 S22를 넣으면 여유롭게 수납 되지만 함께 수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카드슬롯과 립제품 정도.

쿠션팩트는 넣을 수 없다.

 

그래도 휴대폰 수납이 되는게 어디인가-

생얼로 가볍게 동네 마실 나갈 때는 딱 인 사이즈

 

실제 착용 샷

마지막으로 실제 착용 사진을 보자.

 

먼저 체인을 길게 늘여 긴 숄더로 착용한 모습이다.

본인은 키가 150 중반대로 매우 아담한 편

다만 겨울철 코트 혹은 패딩 위에 WOC를 크로스로 착용하면 체인 길이가 확 짧아지기 때문에

체인을 짧게 줄이지 않았다.

착용 사진은 겉옷을 벗고 찍었으니 다소 길어 보일 수 있겠다.

 

이어서 겨울 패딩을 입고 크로스로 맨 모습이다.

 

골반 높이의 길이감으로 숄더보다는 착 감기는 느낌!

 

체인 쇼트너를 이용하여 입맛따라 자유롭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기에

겉옷이 얇아지는 계절에는 더 짧게 조절할 예정이다.

 

 

데일리 가방으로 매일같이 들고다니는 클래식 WOC

계절을 타지 않는 베이직중의 베이직한 아이템이라 사계절 내내 들 수 있겠다!

뽕 뽑는 그날까지 야무지게 들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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