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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방 양꼬치

 

요즘 양고기 체인점이 부쩍 많아졌죠-?

오늘은 제가 일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양고기 찐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양갈비 금액은 다소 비싼 편이라 주머니 사정상 배터질 만큼은 먹지 못하는데 (제 기준🤣)

김가방 양꼬치는 많은 양을 가성비있게 먹을 수 있거니와

통양다리/통양갈비 같은 이색적인 메뉴도 있어서

제가 맛나게! 거하게!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랍니다~

 

가게 인테리어

맛집 스멜 거하게 나는 가게 입구예요.

드르륵 하고 문을 옆으로 밀어 들어가면 바로 정면으로 주방과 카운터가 보이고요

 

테이블은 크게 왼쪽 공간과, 오른쪽 공간으로 나뉘어요.

저는 왼쪽으로 안내 받았고 첫 손님이었네요.

 

오른쪽 공간으로 가는 길에는

양고기를 굽는 공간이 있는데요. 통양다리나 통양갈비는 주방이 아닌 이쪽에서 구워집니다!

 

이어서 우측 공간까지 보여 드렸어요.

 

메뉴판

메뉴판 이에요.

통양다리와 통양갈비는 금액이 오른 100g당 4,000원이네요.

통양다리는 최소 1.7kg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통양갈비는 1.2kg 정도부터 주문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 식사 1시간 전에는 전화 예약을 미리 해놓아야 기다리지 않고 식사가 가능 해요 : )

※ 통양다리는 금방 판매되는 편이니 꼭 미리미리 예약 하세요.

 

기본찬&소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으로는

양배추피클과 땅콩볶음, 짜사이 무침이 있고. 숙주 한 접시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숙주나물 추가는 3,000원이에요!

 

통양다리 1.8kg 7,2000원

김가방 양꼬치의 시그니처 메뉴인 통양다리예요. 말 그대로 통으로 익힌 양다리인데요.

통양갈비는 육즙이 줄줄 흘러내리는 부드럽고 느끼한 맛이 있다면

통양다리는 담백함이 일품이랍니다!

 

보통 3인용 정도 되는 양인데 추가로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4인까지는 되겠어요.

 

충분히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신 다음 먹기 좋게 손질을 해주시는데요

이미 다 익혀진 고기가 나오기 때문에 약간의 퍼포먼스를 보고 바로 먹어도 된답니다~

 

식지 않도록 불판 위에 올려 주는데

불이 센 편이라 탈 수 있어서 되도록 살짝만 더 익히고 가쪽으로 고기를 빼 주는 게 좋아요.

 

숙주와 청양고추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히는 맛!

알고 있는 바로 그 맛에서 더 통통하고 육즙이 가득한 +++ 되는 맛 이에요😇

 

자극적인 매콤함을 좋아한다면 쯔란에도 찍어 먹어봐요 : )

 

통양다리 양은 굉장히 많아요.

해서 한 번에 다 손질하지 않고 한번 손질 한 다음, 거의 다 먹어갈 즈음 다시 한번 손질해주시고

나머지 뼈에 붙어 있는 살코기들은 뼈째 가지고 가서 손질해서 가져다주세요.

 

꿔바로우 15,000원

대체 불가 꿔바로우 입니다.

여기 꿔바로우가 제 인생 원탑인데요.

 

겉바속촉은 기본 탑재인 데다가 튀김을 살짝 태워서 고소한 맛까지 나요.

진짜 대-박

 

안에 쫀득한 찹쌀 보시면 말 안 해도 아실 거예요. 얼마나 쫄깃한지

한 조각이 엄청 큰데 내 턱이 나갈지언정 한입에 다 넣고 먹습니다.

그러면 바소 속 하면서 십여요....

 

소스는 상콤하면서도 달콤한 맛.

 

 

후기

맛: ★★★★★

가격: ★★★★★

교통: ★★★★★

서비스&친절도: ★★★★★

 

2명이서, 통양다리 1.7kg에 꿔바로우까지 모두 먹었다면

긴말 필요 없는 맛집 인증이죠-?

이 정도면 4인분 양이예요 푸하하🤣🤣

 

배는 부른데 계속 들어가는 맛.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양꼬치나, 통양갈비 1.2~1.3kg 정도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인 오면 그 지인이 지인을 데려오고 가지 치는 곳

 

단점이 있다면, 풍동 애니골에 있어서 차를 끌어야 한다는 점!?

술 못 드시는 게 걱정이신 분들은 제가 운전해 드릴 테니 저랑 조인해요 또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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